경북 북부지역 대상으로 포항의 관광인프라 집중 홍보!

▲ 포항시,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빨라진 접근성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항시 건설교통본부 직원들이 26일 경북 북부지역의 주요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빨라진 접근성과 포항만이 가진 관광인프라를 집중 홍보했다.

 

이번 홍보행사는 상주~영덕, 상주~영천(28일 개통) 고속도로 개통으로 동해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호미곶, 구룡포, 죽도시장, 포항운하,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의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해 경북북부권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황병기 건설과장을 비롯해 10여명으로 구성된 포항시 홍보단은 경북도청 직원들의 출근시간대에 맞춰 관광정보와 유명 특산물이 소개된 리플릿을 나눠주면서 빠르고 편리한 접근성에 대해 홍보했다.

이어 도청 각부서와 인근 영주시청과 안동시청, 상주시청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여름을 맞아 내륙지역 주민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는 일출, 해안둘레길, 피서지 명소 해수욕장,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빛축제, 스틸아트 페스티벌 해양관광 인프라와 함께 대표 먹거리인 물회와 싱싱한 수산물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날 경북북부권을 대상으로 한 홍보행사가 좋은 반응을 보인 만큼, 시는 7월중 청주, 청주를 대상으로도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28일 개통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포항에 올 경우 기존의 중부내륙고속 도로를 이용해 대구를 거쳐 오는 것보다 거리가 33Km 단축되고 시간도 30분가량 줄어들며, 요금도 더 저렴하다.

 

황병기 건설과장은 “사통팔달 교통망으로 경북북부 지역에서 포항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됐다.”며 “포항의 해양관광 인프라를 적극 홍보해 많은 북부권 관광객들이 포항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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