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 피서철 앞두고 손님맞이 환경정화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덕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행복나눔봉사단’(단장 : 최경화, 중국)이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덕읍 오십천 무릉도원교 일원에서 다문화 가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으로 인해 강바닥이 드러나면서 쓰레기들이 많이 흐트러져 경관을 해치고 있어 본격 피서철을 앞두고 이곳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손님맞이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을 펼친 무릉도원교는 6월 완공해 영덕의 명물로 떠오르는 곳으로 매년 여름철이면 오십천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로 각광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 영덕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무릉도원교는 최근 지역민들에게도 걷기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다.다문화가족 행복나눔봉사단은 다문화가족이 결혼 이후 지역사회에 받은 것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에서 결혼을 통해 이주한 가족으로 2012년에 구성되어 해마다 어려운 가정에 도배 봉사, 영덕군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에 자원봉사 등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데 7월 22일에는 삼사 해양산책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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