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진스텐 공장 확장 이전 개업식에서 받은 백미 250kg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북 경산시 와촌면 박사리 소재 주방 스텐 기구 제조 회사인 신대진스텐(대표 주호진)에서는 지난 24일 공장 확장 이전 개업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7일 와촌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신대진스텐은 와촌면 시천리에서 박사리로 확장 이전했으며, 주방기기 만들기 20년 장인정신을 지켜온 주방 스텐 제조 회사로 계속적인 기술개발과 혁신적인 관리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와촌면 경영자협의회원으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주호진 대표는 축하 화한 대신 받은 쌀이라 많지는 않지만 적은 양이라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전우근면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모여 살기좋은 와촌을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늘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 해주신 신대진스텐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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