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금년도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11% 감소시키는 등  2년연속 두자리  감소율을 달성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관내 교통사망사고 10% 감소를 위한 『Ten·Ten 전략』의 일환으로 지역농협 협업을 통한 조합원 13,000여명 대상 안전수칙 준수 홍보문자 발송, 마을 이장과 협조하여 1일 2회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앰프방송 송출, 마을 경로당 447회 방문 10,778명을 대상으로 1:1스킨쉽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친화적 홍보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횡단보도 투광기 25개소, 장방형 경광등 6개소, 무단횡단 방지휀스 2개 구간 설치, 사고다발 30km 도로구간에 노면 도색을 실시하여 사고다발구간 교통안전 시설물 개선을 완료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영천경찰서 교통과에서는 이와같은 노력으로 교통사망 사고의 경우 7월 1일 현재 사망자 수가 9명으로 전년 동기간 10명 대비 11%가 감소하였으며, 부상자 수는 401명으로 전년 동기간 494명 대비 18.83% 감소했다.

2016년도 사망자수 22명(2015년 대비 -11명, 33% 감소)에 이어 2년연속 두자리수 사망사고 감소율을 나타냈다.

심덕보서장은 “영천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주민들로부터 사랑받기 위해서는 교통사고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한편 영천경찰서에서는 하반기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지자체 협업을 통한 노인 교통안전용품 제작 배부, 도로변 경로당 굽은 도로 미끄럼방지포장, 횡단보도 조명 투광기 지속 설치 등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 및 도로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