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농업경영으로 소득증대 기대

▲ 강소농육성 후속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강소농육성 후속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7년도 밀양시 강소농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을 이수한 농업인 28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스스로가 직접 사업계획서를 구상하고 작성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관행적인 농업경영방식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이를 개선함은 물론, 날로 변화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농가의 농업경영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와 경영비 절감 등 효율적인 방안을 수립하여 추진함으로써 궁극적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가별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 분석을 통한 사업계획서와 경영개선 실천노트 등 작성법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가가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 등에 의거 1:1 코칭 및 집단토의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어서 교육 참가자들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숙 밀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 농업도 이제는 과거의 생산 일방적인 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농업환경의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영농으로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판매방법을 다변화하여 소득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강소농 육성 교육 과정을 통해 농가의 농장경영 실태 진단은 물론 농가 스스로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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