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김영만군수) 민선6기 취임 3주년기념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를 군정목표로 취임한 민선6기 김영만군수는 3일 취임3주년을 맞아 먼저 호국영령들을 모신 충혼탑을 참배하고 취임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지역내 4개종단대표자들자과 관내식당에서 아침식사를 겸한 자리에서 군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덕담을 나누고 협조를 당부했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취임3주년 기념행사는 지난 3년의 시간을 되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 남은 1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이 자리에 참석한 군민들과 함께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화합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념식에 앞서 경상북도립국악단의 태평무, 사물놀이, 소고춤 공연이 있었고 지난 2월 21일 고로면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당시 위험을 무릅쓰고 독거노인을 구조한 스리랑카 국적의 니말씨에 대한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의인상 전수가 있었다. 스리랑카 대사관측에서도 참사관이 참석하는 등 의인에 대한 예우를 했다.

 

김영만 군수는 기념사를 통하여 “지난 3년을 돌이켜보면 하루하루가 내일의 밝은 군위를 연다는 생각으로 쉼 없이 달려왔으며, 군민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군민 중심의 행정으로 보다 큰 군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남은 1년도 “군민과 함께 찬란한 팔공산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탤런트 전원주씨가 ‘영원한 이등은 없다‘라는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하여 500여명의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군위군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 이미지 제고를 위하여 명예홍보대사에 위촉하여 앞으로 많은 활동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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