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7월 말 임시개관 예정

▲ 시립장산도서관 옥곡동에 건립 완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로 13길 7(옥곡동)에 대지면적 2,324.5㎡,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496.7㎡ 규모로 조성한 경산시립장산도서관을 7월말부터 임시 개관 할 예정이다.

 

도서관 건립공사는 2015년 2월부터 추진하여 올해 5월에 완료했으며, 완공 후 도서‧ 서가‧ 열람대 등 비품과 도서관운영 시스템을 설치‧점검하고 있다. 장산도서관의 개관은 9월 예정이며, 개관 전에 시민들이 보다 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7월 말에 임시 개관 할 예정이다.

 

장산도서관 1층에는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이용하는 유아․어린이자료실과 소회의실, 사무실이 있고, 2층에는 일반자료실, 시청각실로 구성되어 있다. 이밖에 장애인전용 PC와 화면확대프로그램, 독서확대기, 공용보청기, 높낮이 조절책상, 휠체어 등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시설도 구비하고 있다.

 

특히, 경산시에서 최초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을 신청하여 예비인증을 통과했으며, 7월 중 본 인증 승인을 앞두고 있다.

 

장산도서관은 책과 인터넷을 이용한 지식정보 활용, 독서관련 강좌와 문화행사 등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주민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민을 위한 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