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증가에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환경을 조성

▲ 경산소방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상북도 경산소방서(서장 김학태)에서는 지난 5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27명을 위촉하여 금천119안전센터에서 "안전한 물놀이는 119와 함께"라는 주제로 119 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무더위로 인한 피서객 증가에 대비하여 물놀이 안전환경을 조성하여 인명피해를 줄이고 안전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 구성했다.

 

최근 3년간 평균 물놀이 안전사고 사망자는 21명, 여름 성수기(6~8월) 집중 발생였으며, 특히 해수욕장보다 관리가 어려운 하천 및 저수지에서 많이 발생했다.

 

반면 119시민수상구조대 배치장소 주변에서 물놀이 사망,사고자는 발생하지 않아 2017년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도 크게 기대한다며, 김학태 경산소방서장은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대원 복장 및 개인장비(호각, 구명조끼, 메가폰 등)를 꼭 착용하여 시민의 안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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