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 소통 아이디어 공모전 워크숍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미래세대 대상 공모전을 통한 원자력 지식 확산과 이해 증진을 위한 ‘2017 원자력 소통 아이디어 공모전 워크숍’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월성원전, 방페장, 경주최부자아카데미교육장 등 경주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정범진 경희대교수, 장원준 수원대교수 등 원전분야 전문가 17명과 전국 대학생 공모전 예심통과자 30명을 대상으로 원자력 관련시설을 방문하고 원자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1일차에는 월성원전 홍보관 및 원전 시설물,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분장 등 현장 견학을 진행하고, 2일차에는 경주최부자아카데미 교육장에서 현장 견학 소감 및 공모작품에 대한 학생발표와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2일차 세미나에 참석한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내 원자력산업이 어려운 시기에 대학생들이 올바른 원자력 소통을 위해 모였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올바르고 균형감 있는 원자력 정보를 바탕으로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인 위치에서 대한민국 원자력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소통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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