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향이 탁월한 전국 최고의 영천 대창 복숭아

▲ 대창면 복숭하 본격 출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영천시 대창면에서는  지금 복숭아 수확으로 매우 분주하다. 지난 봄부터 정성껏 재배한 복숭아가  7월 첫 출하를 시작으로 선프레, 월봉, 수황 등의 조생종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올해는 특히 긴가뭄으로 인해 복숭아 재배 농가의 시름이 깊었던만큼 농민들은 출하시기를 맞아 맛과 향이 탁월한 전국 최고의 영천대창복숭아가 제값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7일 영천대창농협 공판장의 개장과 함께 복숭아 재배농가들은 복숭아 작황, 가격동향, 유통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현재 복숭아 가격은 4.5kg 15,000원 ~ 23,000원선 정도로 작년보다 다소 높게 형성되고 있다.

 

경북 영천시 대창면의 복숭아 재배는 419농가 398ha로 전국 최대이며 당도가 높고 품종이 다양해 여름 내내 각양각색의 복숭아 맛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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