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청도군 풍각면(면장 김태술)은 7월 6일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경북장애인권익협회가 법률서비스가 취약한 지역민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무료법률상담은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지도교수 및 학생으로 구성되어 장애인 및 지역주민에게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정확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였다. 특히 면사무소 1층에 마련된 장애인 권익옹호를 위한 장애인권 카툰전시회를 무료법률 서비스와 함께 실시하여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궁금했던 법률적 애로사항의 해결방법을 묻는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주민들은 "이런 좋은 기회가 제공되어 상담을 받으니 답답한 마음이 누그러진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순동 교수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변호사가 되기 전에 사회적 약자들과 공감할 기회를 가지고 다양한 법률 상담으로 자기발전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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