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사암연합회 (서)함양군 장학회 장학금 기탁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해오고 있는 함양불교 사암연합회(회장 보림사주지 도오스님)가 11일 오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함양사암연합회는 사찰과 암자의 주지스님으로 구성된 연합회로, 가입된 사찰은 18개에 이르며, 12대 회장으로는 함양읍에 자리한 보림사 주지인 도오스님이 맡고 있다.

 

이날 장학금 기탁 자리에는 도오스님을 비롯해 안국사 주지 성후스님, 영각사 주지 종월스님, 용추사 주지 종범스님, 벽송사 주지 원돈스님, 서운암 주지 순민스님, 상연대 주지 일서스님, 등구사 주지 인담스님 등 8명이 참석해 함양인재 양성을 기원했다.

 

도오스님은 “훌륭한 인재가 있는 지역사회, 없는 지역사회는 천양지차”라며 “산 좋고 물 맑은 함양이 대대손손 아름다운 지리산 청정고을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사암연합회원이 마음을 모아 작은 뜻을 전달하게 됐으며 인재양성에 보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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