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보행안전 횡단보도 캠페인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영천경찰서(서장 심덕보)에서는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7. 11(화) 07:50분부터 08:30까지 영천 동부초등학교 정문 및 서문 일원에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올바르게 건너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의식 강화와 도로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펼쳐진 이 날 캠페인은 재향영천경우회, 영천교육지원청, 영천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영천지회, 동부자율방범대·부녀봉사대 등 유관기관 및 협업단체 회원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하는 초등학생, 학부모들에게 안전보행 요령을 안내하고 어린이통학버스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을 당부하는 등 동부초교 등·하굣길의 안전한 교통질서문화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심덕보 경찰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일반도로 법규위반의 2배 수준의 범칙금 및 벌점부과를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불감증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영천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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