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양 할매 신토불이 장터 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에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밀양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농가의 농산물 판매 애로 해소를 위하여 12일부터 내일전통시장 주차장 주변에 장날(2일, 7일)에만 열리는 밀양 할매 ‘신토불이 장터’를 개장했다.

 

‘신토불이 장터’는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임산물 등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장터로 밀양 할매들이 언제든지 직접 지은 농산물을 판매토록 장소를 제공하여 고객들과 서로 믿고 사고 파는 신뢰의 장터가 되도록 했다.

 

밀양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예산 1944만 원을 확보해 관내 거주 할머니 중 직접 생산하여 신토불이 장터를 이용해 저렴하게 판매하는 할머니에게 1일 1만원을 지원한다.

 

내일전통시장상인회(회장 이양화)에서는 ‘신토불이 장터’ 조성을 위하여 자부담으로 조끼와 판매대를 배부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밀양 할매의 신토불이 장터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신토불이 장터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여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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