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세상 천전동협의회 삼계탕 나눔 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진주시 좋은세상 천전동협의회(회장 유용준)에서는 12일 초복을 맞아 찜통 같은 무더위 속에서도 천전동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50명에게 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삼계탕을 나누어 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2012년 좋은세상 천전동협의회 출범이래 6년째 계속해 온 행사로 좋은세상 협의회원 35여명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다함께 참여하여 재료들을 구입하고 삼계탕을 만들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자택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배달했다.

 

유용준 회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 기력을 잃지 않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매년 삼계탕 나눔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좋은세상 천전동협의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다함께 살기 좋은 천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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