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에어항공기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 진에어는 국내선에 취항한 지 9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선 누적 탑승객은 1900만명을 돌파했다

 

진에어의 국내선 누적 탑승객 1천900만명 돌파에는 김포~제주 노선 역할이 가장 컸다.

 

진에어는 현재 김포~제주 노선을 비롯해 청주~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등 4개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하며 국내선 운항을 시작한 진에어는 첫해 운송 여객 수가 16만명에 불과했으나 이달 누적 탑승객 1천9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또한 진에어는 201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국내 저비용항공사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진에어는 "지난달 30일 광주~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이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중 국내선 누적 탑승객 2천만명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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