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내일(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7 대구치맥페스티벌의 축제 현장을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한다.

 

 대구시는 지난해 치맥페스티벌 첫 라이브 방송에 이어 대구 대표 축제마다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온라인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페이스북 생방송으로 시민들과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두류공원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등 축제 곳곳의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치맥페스티벌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이하 ‘치페라’)은 대구시 공식   페이스북과 친구(페이지 ‘좋아요’ 누르기)를 맺으면 실시간 방송이   있을 때마다 방송 알림이 전달돼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방송을 통해 개막식, 현장 인터뷰, 치킨부스 탐방 등의 실시간 축제 현장을 체험할 수 있고, 실시간 방송 참여를 통해 댓글을 남길 경우 치맥 관련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방송콘텐츠와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 ‘치페라’는 치맥VJ와 함께 여름방학 동안 대구시에서 근무하는 대학생 인턴들의 참여가 눈길을 끈다. 축제를 알리는 사전 이벤트부터 개막식, 먹방, 체험 방송, 치맥믈리에, 돗자리팅, 클리닝 캠페인 등을 기획 및 진행할 홍보담당관실 인턴들은 라이브 방송 아이디어 기획부터 제작까지 참여하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대구 대표 축제 마다 페북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는 만큼, 이번 치맥페스티벌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대구가 치맥의 성지라는 사실을 통해 전 세계에 대구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 김윤수 기자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