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류계석 기자]담양군문화재단은 청년작가 지원 공모전 'The art of the times' 기획전을 담빛예술창고 갤러리에서 오는 8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담양군문화재단이 청년작가 지원 공모전 개최한다.



군문화재단은 '청년작가들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살핀다'는 취지로 국내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달여 간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전은 전문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거쳐 공모전에서 선정된 김하슬(22), 서법현(30), 홍남기(42) 작가 3인의 회화, 설치, 미디어 영상 등 약 40여 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앞으로 청년작가 3인에게는 작품제작 시 경비 일부가 지원되며 담빛예술창고가 진행하는 연중 기획전, 부스개인전 등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담빛예술창고 장현우 감독은 "담빛예술창고는 상업적·대중적인 작품 전시보다는 국내 미술 발전과 사회현실 참여 위주의 전시전을 기획하고 있다"며 "그 취지에 맞춰 청년예술가 부스전은 현대적이고 가능성 있는 국내 청년작가를 발굴해 선보이는 자리다"고 전했다.

한편 담빛예술창고는 담양의 융·복합적 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앞으로 아시아문화전당·비엔날레와 미술전시, 공연, 교육, 체험 등의 다양한 활동을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담양군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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