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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뉴스=김윤수 기자]   오늘(19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대구시가 착실히 준비해온 미래형자동차, 물산업,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건설 등 지역공약 11개 사업이 반영됐다.

 

 대구시 지역공약은 △지역사회공동체의 합의를 통해 대구공항을 지역거점공항으로 육성, △미래형 자율주행차 R&D기반 조성 및 부품산업 육성, △국제적인 물산업 허브도시로 육성, △서대구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 추진, △(구)경북도청 부지에 경제・행정・문화 복합공간 조성, △섬유・안경 등 대구의 뿌리산업 혁신성장 지원, △국채보상운동 정신의 세계화 등 8개 사업이 반영됐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공약으로 △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를 국가 첨단의료산업의 허브로 육성, △ 대구・경북권 광역철도 건설 지원 등 2개 사업과 영호남 상생공약으로 △ 대구-광주 동서내륙철도(달빛내륙철도) 건설 등이 반영됐다.

 

 대구시는 전통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첨단산업도시로의 대전환을 위해 미래형자동차, 물, 의료 등 친환경 첨단산업 위주로 구체적이고 실속 있는 사업 위주로 지난해부터 대형 프로젝트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권영진 시장은 “현 정부의 국정 5개년 계획에 대구시 지역공약이 대폭 반영된 것은 지역 정치권, 대구시 공직자와 대구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이루어 낸 값진 성과”라며, “모두가 발로 뛰며 노력한 결과 대구경북 통합공항 이전 건설, 미래형자동차 등 대구시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는 추동력을 가지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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