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부터 골프단 선수로 활동

▲ 한화골프단은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넬리 코르다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한화 골프단은 LPGA투어 신인으로 활약하는 넬리 코르다를 영입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넬리 코르다는 20일(미국시간)에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부터 ‘한화’ 로고를 붙이고 활동한다. 

 

LPGA투어에서 4승을 거둔 제시카 코르다의 친동생은 그는 미국 여자 아마추어 랭킹 1위 출신으로 15세에 US여자오픈에 참가해 주목받았다. 

 

한화 골프단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넬리 코르다를 우수한 골퍼로 성장시키기 위해 영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프로로 전향한 코르다는 그해 LPGA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1승을 거두고 최종 상금랭킹 9위를 차지하며 올해 투어 시드를 획득했다. 

 

올해에는 첫 시즌 개막전인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5위, 볼빅 챔피언십 9위 등 두 차례에 걸쳐 ‘톱 10’에 올라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현재 그는 LPGA 신인왕 포인트에서 선두 박성현(997)과 2위 에인절 인(359점)을 이어 3위인 (296점)에 랭크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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