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자 30명, 청주 침수가옥 정비 및 피해복구활동에 구슬땀

▲ 자원봉사자 청주 폭우 피해복구 지원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지난 16일 22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시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지난 16일 22년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청주시 수해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단법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래) 봉사자 30여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침수된 가옥을 정비하고 각종 집기류, 쓰레기 등을 제거하는 등 피해 복구활동을 펼쳤으며, 시름에 빠진 이재민을 위로했다.

 

시는 갑자기 불어난 물로 인해 주택 침수, 도로변 유실,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었으며, 피해복구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일손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이번 경주시 자원봉사자의 피해복구활동은 작년 경주 9.12 지진과 10월 태풍 ‘차바’로 입은 재난피해를 신속히 지원해준 여러 도움의 손길에 대한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도 담겨있다.

 

피해복구봉사에 참여한 사단법인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경주시가 작년 9월, 10월 재난 피해를 입었을 때 많은 지역에서 도움의 손길이 있어 조기에 복구가 되었다.”면서 “이번 지원으로 당시 경주의 도움에 대한 보답을 할 수 있어 보람된 마음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경주시 자원봉사자의 피해복구활동은 작년 경주 9.12 지진과 10월 태풍 ‘차바’로 입은 재난피해를 신속히 지원해준 여러 도움의 손길에 대한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도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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