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인 봉사로 지역주민 간 소통 및 화합다지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조성

▲ 한국자유총연맹 지역사회 헌신하는 봉사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회장 한영훈)에서는 지역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와 봉사활동을 수시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89년 창립하여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선진한국 건설을 위해 봉사해왔으며, 경주시지회는 한영훈 지회장의 지도하에 매년 민주시민 교육강연회, 안보현장 체험학습, 청소년 등하교길 보호활동, 미아 찾아주기 등 어머니포순이봉사단 활동과 재해재난현장 인명구조 활동을 수행하는 지구촌재난구조단 운영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오고 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17일에는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산하 여성협의회(회장 한정희)에서 양성평등기금 사업으로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하는 천연비누, 삼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일본,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다문화 여성들과 각 읍면동 여성회원들은 박애란 강사의 교육하에 향기롭고 예쁜 비누와 세제를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어 봄으로써 다문화 여성들과 대화도 하고 함께 작품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지난 17일 감포읍·양북면 여성회장 및 회원들과 함께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장애인들에게 대접할 맛있는 점심반찬을 만들고 세심한 배려를 통한 배식활동, 설거지 및 주방청소로 봉사했다. 매년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여성협의회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각 읍면동 2개 3명씩 조별로 활동하며 장애인복지관의 서포터즈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청하요양병원 인왕점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께 머리를 잘라드리고 말동무를 해드리고 노래와 춤 등 공연을 하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하루를 위해 힘썼고, 매달 첫째주 수요일 청하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봉사를 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산하 현곡면분회(회장 배만식, 여성회장 김희숙)에서는 2일 회원 20명과 함께 올바른 안보관정립과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해 강릉통일공원, 통일안보전시관으로 안보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여, 회원들 간 단합과 통일을 기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국자유총연맹 경주시지회 관계자는 “여러 행사와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려 노력하고 있다.”며, “봉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경주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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