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최영선 기자]걸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8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연 현지 쇼케이스에 관객 1만4천여명이 몰려들었다.

 

21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날 일본 공연의 성지라 불리는 부도칸에서 열린 '블랙핑크 프리미엄 데뷔 쇼케이스'가 전석 매진됐다고전했다.

 

부도칸 공연은 네이버 라인 라이브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시청자수는 35만 명을 넘었다.

블랙핑크는 무대에서 '붐바야', '불장난' 등 히트곡을 포함해 6곡을 선보였으며, 니혼TV, NHK, 후지TV, TBS, TV아사히 등 취재진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폭염의 날씨에도 블랙핑크를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며 "특히 블랙핑크의 '걸크러시'에 매료된 여성 팬들이 압도적으로 몰렸다"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오는 8월 30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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