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잠실역 근처의 옛 우리은행 전산센터 자리에 짓고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의 잔여 물량을 파격적으로 분양 중이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는 지하 4층, 지상 39층 2개동으로 올라간다. 내부에는 아파트 288세대, 오피스텔 99실 및 ‘켄달(Kendall) 스퀘어’라는 별도 이름을 붙인 연면적 1만 3000여㎡의 상가를 들인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상가이고 4~8층은 오피스텔, 9층 기계실을 거쳐 10층부터 아파트다.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세대 수는 △84㎡ 54채 △108㎡ 110채 △119㎡ 및 123㎡ 각각 58채 △150㎡ 4채 △234㎡ 및 244㎡ 각각 2채 등이다. 대개 대형 면적 위주인 주상복합에 실수요자 층을 겨냥한 120㎡ 미만 면적의 아파트를 70%쯤 배치한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2100만~2300만원 선이다. 2013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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