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 진해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2017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에서 부북면․가곡동 행정복지센터가 각각 자매결연 도시를 초청해 홍보와 판매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특산물 판촉행사장에는 가곡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창원시 진해구 충무동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20여 명과 부북면 자매결연도시인 석동주민센터, 석동부녀회 등 10여 명이 함께 해 밀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경하고 “질 좋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많이 공급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직접 구매에 나섰다.

 

석동 푸르지오아파트부녀회에서는 “부북면과 여러 차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밀양의 농산물이 우수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이번 특판 행사는 다양한 농산물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머잖아 부북면과 포도 직거래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백승훈 가곡동장은 “밀양은 예로부터 자연재해가 적고, 햇살과 물이 좋아 농특산물 품질이 타 지역보다 우수하다.”며, “질 좋은 밀양 농특산물이 진해 지역 소비자에게도 많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7 밀양시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은 밀양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통한 지역농산물 매출액 증대를 위해 밀양시와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 주관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 울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농협하나로클럽 부산점, 진해농협 하나로마트 3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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