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Q8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 LG전자는 준프리미엄폰 Q6에 이어 두번째 Q시리즈 'LG Q8'을 24일 공개했다.


오는 8월 출시되며, 국내 출시 가격은 6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LG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강점을 계승해 동급 대비 최강의 오디오, 비디오 성능을 지원한다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우선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해 잡음 없는 깨끗한 음질을 자랑한다.

전·후면에는 모두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78도 화각의 1천600만 화소 카메라와 135도 화각의 8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갖췄고 전면 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최대 120도 화각까지 지원해 셀카와 일반 촬영 모두 넓은 풍경을 담아낼 수 있다.

 

동영상을 촬영할 때 스마트폰이 흔들려 어지럽게 녹화되는 경우를 방지해 주는 '흔들림 보정 기능(Steady Record 2.0)' '전자식 손떨림 방지(EIS)' 기능과 '디지털 이미지 보정(DIS)' 기능까지 지원돼 안정적인 녹화가 가능하다.

 

또한 IP67 등급의 방수 방진 기능이 적용돼 수심 1m에서 30분간 방수가 가능하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과 탁월한 편의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기능을 즐기고 싶어하는 실속파들을 위한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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