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시, 제8회 민‧관‧군 축구대회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제8회 민‧관‧군 축구대회가 지난 16일, 23일 양일에 걸쳐 총22개 팀 400여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영천강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육군3사관학교와 영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축구 동호인은 물론 민·관·군이 함께하는 축구대회로 모든 시민이 참여하여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호평받고 있다.

 

민‧관‧군 축구대회 결과 청년부(20대)에서는 SM클럽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중년부(30대)와 장년부(40대)에서는 2개 부 모두 강중클럽이 우승을 차지해 지역 강호 클럽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과시했다. 번외게임으로 진행된 노장부에서는 영천50클럽과 경주금성클럽이 공동 우승을 차지했으며 입장상은 강중클럽과 육군3사관학교에 돌아갔다.

 

김영석 시장은 “이 대회가 해를 거듭할수록 민‧관‧군의 친선화합과 유대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선수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축구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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