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인슈텍 경주공장 준공, 지역경제 활성화 청신호

▲ ㈜에코인슈텍 경주공장 준공기념식 (최양식 경주시장)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주시에서는 친환경 준불연 단열재 전문기업 ㈜에코인슈텍(대표이사 남창성)이 27일 건천읍 용명일반산업단지에 경주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위치한 ㈜에코인슈텍은 2013년 건축단열재 유통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기술개발에 매진하여 2건의 특허와 친환경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에코인슈텍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사 브랜드인 ‘따사美’를 출시하여 단기간에 국내 준불연 단열재 시장의 선두주자로 올라섰으며, 이번 경주공장 준공과 더불어 매년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건축단열재 시장에서 한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17일 MOU를 체결한 결과로 총 150여억원을 들여 갖춘 친환경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주민들 앞에 선보였다.

 

이번 ㈜에코인슈텍의 경주로의 이전은 경주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설명회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기업유치 활동이 만들어낸 결과이며, 경주시는 투자유치 MOU 체결 후에도 착공에서 준공까지 각종 인허가 행정절차에 어려움이 없도록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실현했다. 특히, 경주소방서, 화학물질안전원 등 타 기관과 관련된 애로사항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현장중심으로 기업의 입장에서 해결하려 노력했다.

 

최양식시장은 “경주에 투자하면 성공한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업지원에 앞장서겠다.”라며, “경주시는 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최선을 다해 기업성공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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