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성인지 역량함양 및 성별영향분석 전문가로 양성하여 성평등 정책

▲ 신규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26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등 70여 명에게 성평등 의식 확산, 정책과 제도에 성평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인지 역량강화 및 성별영향분석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6회 걸쳐 406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전 직원이 시정업무 전반에 실질적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경산시가 공동으로 주관하였고, 강사는 장명선 이화여대 법대교수이자 중앙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컨설턴트가 진행했다.

 

경산시는 지속적인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으로 직원들의 성인지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업 추진에서 성별 차이를 반영한 정책과 성평등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불평등 혹은 차별을 최소화 하고 있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란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특성과 사회, 경제적 격차 등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여 정책이 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가족정책과 장영숙 과장은 여성친화도시 및 가족친화 기관으로 창의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성인지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별로 성별영향분석평가를 체계적으로 분석 시행하여, 아동과 여성, 가족 구성원,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경산을 만드는데 직원들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