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교차로에서 50톤급 크레인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13대를 들이받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어제(27일)저녁 오후 6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광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45살 김 모 씨가 운전하던 50톤급 크레인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13대를 들이받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일어 나면서 일대 도로는 1시간 통제돼 정체를 빚었다.

 

이 사고로 48살 권 모 씨 등 피해 차량에 있던 운전자를 포함한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제동장치가 말을 듣지 않았다는 크레인 운전자 45살 김 모 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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