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8일 11시에 농협창동유통센터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김범식 농협의성군지부장을 비롯하여 지역농협 조합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직판행사는 의성군연합사업단이 주관하고 새의성농협, 금성농협, 의성중부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의성군농협쌀조공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행사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의성군 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의성진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여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생산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기획되었다. 주요판매 농산물에는 최고품질의 명품의성마늘을 비롯하여 공동선별을 거친 품질이 우수한 자두, 복숭아 그리고 밥맛 좋은 쌀이 판매된다.

특히, 2015년부터 의성군통합마케팅사업을 추진해온 이후로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동마케팅행사로서 향후 통합마케팅조직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본격적인 판매처 다변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될 수 있도록 산지유통조직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으며,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유통을 효율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