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 동북아 미식축제”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포항시 참가

▲ 중국 훈춘 포항의 맛에 취하다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포항시는 중국 훈춘시에서 지난 27일부터 3일간 열린 “동북아 문화미식축제”에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포항시가 참가했다,

 

포항시 자매도시인 훈춘시의 초청으로 최영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포항테크노파크, 업체 관계자 등 9명이 참가하여 포항시의 대표적 음식인 과메기를 가공하여 만든 훈제과메기와 꽃젖갈, 부추빵 등을 시식·판매하여 훈춘시민과 축제를 즐기러온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포항테크노파크에서는 과메기를 활용한 고차가공식품으로 개발한 훈제과메기, 발효과메기, 고추장과메기, 바질과메기 등에 대하여 현지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바이어들의 호응도가 좋아 수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최영섭단장을 비롯한 포항시 관계자들은 포항시 대표음식 홍보와 더불어 훈춘시 항무국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포항 영일만항의 지리적 장점과 인입철도 건설 등 포항지역의 편리한 인프라 시설에 대하여도 홍보하는 등 포항 영일만항만 세일즈도 병행했다,

 

이번 동북아 미식축제는 자매도시인 포항시와 중국 훈춘이 환동해시대 새로운 파트너로의 도약과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이익이 되는 방향 관계를 발전해나가는 새로운 파트너십의 정립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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