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놀이 안전관리실태 점검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최근 연이은 불볕더위로 인해 밀양의 하천과 계곡을 찾는 행락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 안전건설도시국장(류화열)은 지난 29일, 내일동 금시당과 단장면 시루소를 찾아 물놀이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밀양시에서는 인명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물놀이 지역 39곳에 안전관리요원과 대학생 100여명을 집중 배치, 인명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7, 8월 집중적으로 물놀이 안전근무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그 중 물놀이 방문객이 많은 2곳(단장면 시루소, 내일동 금시당)을 특별 지정하여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8일간 주부민방위기동대에서 안전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류 국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8월 중순경까지 물놀이 피서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동안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서, 안전관리요원과 주부민방위대원들에게 피서객들의 위험행동 사전 차단 등 적극적인 사고예방활동을 특별 지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밀양시 관계자는 “안전관리 요원을 중심으로 경찰․소방․주부민방위기동대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강화하여 8월말까지 단 1건의 인명사고도 없도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