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마을뉴스 제작교육 현장    © 김윤수 기자

 [중앙뉴스=김윤수 기자]   대구시와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 스스로 마을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2017 마을공동체 영상공모전 <마을영화, 레디 액션>’을 추진한다.

 

 이 공모전은 주민 스스로 마을과 마을공동체 활동을 영상으로 기록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고 마을공동체들이 영상을 통해 타 마을공동체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것과 더불어 제작된 영상을 통해 마을미디어를 마을공동체의 중요 의제로 부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9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이며, 방문 또는 이메일(dgmaeul@gmail.com)로 작품 접수 후 단편영화 감독 및 영상관련 전문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마을센터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단의 심사를 통해 9월 27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영상)주제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드러내주는 영상 ▲마을공동체와 나, 우리 마을 소개 ▲마을공동체를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영상 ▲마을을 변화시킨 행동, 따뜻하거나 특별한 이웃의 이야기 등이며 마을공동체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심사결과 최우수상(100만원) 1편, 우수상(50만원) 2편, 장려상(20만원) 5편 등 총 8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10월 10일 55극장에서 개최되는 영상공모전 상영회를 통해 수상작과는 별개로 관객투표를 통해 8편의 관객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공모전 출품자와의 동의를 받아 마을TV, 마을축제, 주민영상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교육영상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및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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