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인 판로 확대 등 안정된 농가 소득을 위한 노력

▲ 지역농산물 판로확보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도시 판촉행사(정재식 소장 외 포도아가씨)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전국 최대 과일 주산지 경북 영천시(시장 김영석)에서는 본격적인 과일 출하기를 맞이해 지역농산물 판로확보 및 가격안정을 위한 대도시 판촉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전점에서 포도데이(8. 8일) 행사를 진행한다. 영천포도(캠벨얼리, 거봉)와 와인·쇠고기 등 축산물을 연계한 이번 행사에는 포도 아가씨들의 포도 및 와인 시식행사 이벤트로 포도판매 뿐 아니라 도시 소비자들에게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일에는 금호농협과 함께 탑 마트 포항 우현점 등 전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아삭아삭 고당도의 지역 대표 과일 복숭아를 선보이며 복숭아 판매를 촉진하는 등 수급조절을 위한 복숭아 판촉행사를 실시하며, 지난해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롯데마트 전점에서 머루포도 홍보·판매를 위한 행사를 추진한다.

 

시는 철저한 선별과 품질관리로 지역 과일의 우수성 홍보에 힘쓸 것이며, 다각적인 판로 확대 등 안정된 농가 소득을 위한 노력을 계속 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대형유통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지역 과일 판매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보다 나은 고품질의 과일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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