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정책 및 방안 등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하고 수렴할 예정

▲ 직원사랑방 운영으로 정주인구 증가방안 모색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주시에서는 지난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시청 직원휴게실에서 ‘알콩달콩 직원사랑방’을 운영한다.

 

‘경주사랑 끝말잇기~생각잇기! 알콩달콩 직원사랑방’의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직원사랑방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고, 경주시의 정주 인구증가를 위하여 직원들의 가감없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수렴할 예정이다.

 

최근 한수원 본사의 경주 이전과 신라왕궁 복원의 본격 추진 등 경주시의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가 이어지고 있어 경주시청 시정새마을과의 인구정책팀이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며 다양한 정주인구 증가를 위한 발전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직원사랑방의 운영을 통해 인구정책팀은 출산율 증가, 청소년 인구유입, 살고싶은 경주만들기, 경제활동 인구유입, 시민의 지역자부심 증대 등 솔직하고 실질적인 다양한 의견을 1개월간 수렴하고자 한다

 

최양식시장은 “교육․문화 등 정주기반 개선, 출산․육아․보육 및 귀농 지원 확대, 적극적인 투자유치, 관광콘텐츠개발과 관광산업 활성화 등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각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안 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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