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최영선 기자]지난 27일 충주문화회관에서 김광진발레단이 아동친화도시 충주시(시장 조길형) 초청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선보였다.

 

▲   공연을 마치고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있는 모습.

 

이날 김광진발레단의 재능기부로 열린 무대는 930여석의 좌석이 부족해 입석까지 관람할 정도로 인기를 실감케 했다.

 

▲   공연 모습.

 

김광진발레단은 2009년 창단하여 다양한 클래식발레와 수준 높은 컨템포러리발레를 보유한 단체이다.

 

특히 현대 문화예술의 트렌드인 예술 융복합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발레 뮤지컬 "인형발레극 호두까기인형" 과 kbs성우 짱구 엄마 송연희가 들려주는 "힐링동화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등 많은 작품이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동화발레를 제작•기획하여 발레대중화와 발레인구 저변확대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이날 KBS성우 송연희가 직접 출연하여 동화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ᆢ실제 동물과 유사한 의상을 입고 동물들을 의인화하여 특징에 맞는 각 케릭터 안무를 통해 어려운 발레를 누구나 친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무대가 꾸며졌다.

 

▲   아이들과 함께 기념 찰영.



특히 차이콥스키의 음악선율과 아름다운 발레동작이 어울려져 아이들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성인관객들에게도 재미와 큰 감동을 선사하여 온 가족이 공감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조희원(전 미국컬럼비아 클래시컬 발레 단원/ 김광진발레단 주역), 이택영(현 유니버셜발레단 단원/ 김광진발레단 객원 주역)과 박제현•ᆞ이근희ᆞ•조종희ᆞ•신동조(국립발레단 단원/ 김광진발레단 객원 솔리스트), 김윤아( 김광진발레단 솔리스트), 김예진(김광진발레단 솔리스트), 최지호(김광진발레단 솔리스트), 우은영ᆞ•최유라ᆞ•한유나ᆞ•박지원ᆞ•안유정ᆞ•김현지ᆞ•김민지ᆞ•박주연ᆞ•박수진 단원 등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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