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화학무기 테러대비 대응능력 강화훈련』준비에 만전

▲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4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관련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실제 훈련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상황이 위중한 가운데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을 타겟으로 행해질 수 있는 생화학무기 테러를 염두에 두고 각 기관·단체의 재난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인명과 재산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경찰서, 소방서 등 12개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훈련기간 중인 오는 22일 경산시립박물관에서 진행될 생화학무기 테러대비 대응능력 강화훈련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준비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회의를 통하여 ”실제훈련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및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실제훈련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준비를 철저히 해서 실제상황 발생 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이와 더불어 2017 을지연습 기간(2017. 8. 21 ~ 8. 24)에 유관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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