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양성원생 서울대학교 탐방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지난 4일 학력신장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비전과 목표를 높이기 위한 명문대탐방을 준비해 영천인재양성원 중․고등학생 30여명이 참여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는 캠퍼스 투어, 미션 해결 등 다양한 대학생활을 경험하는가 하면, 재학생과의 멘토링을 통해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2016년 영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서울대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영천 출신의 김경환 학생을 중심으로 기계항공공학, 경영학, 심리학 등 여러 분야에서 전공을 쌓고 있는 여섯 멘토를 만나 그들의 생생한 서울대 후기를 들으며 진학관련 노하우와 수험생 시간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긍정적인 자극과 동기부여의 시간이 됐다는 평가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구다윤 학생은 “영천 출신의 선배님을 만나 공부에 대한 자신감도 얻고, 평소 진학을 희망하던 분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며, “소중한 경험을 잊지 않고 노력해 선배님처럼 지역의 자랑스러운 인재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석시장은 “교육의 발전이 곧 지역의 발전이며 미래의 동력인만큼 명문대 탐방뿐만 아니라 향후 더 많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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