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터보드2    © 박미화 기자
▲   워터보드  © 박미화 기자
▲    윈드스핑 © 박미화 기자
▲  놀싸움 재현   © 박미화 기자
▲   뗏목놀이 재현  © 박미화 기자
▲   쉼터  © 박미화 기자
▲  염전 살수대첩 놀이   © 박미화 기자
▲   은어잡이  © 박미화 기자
▲ 투망체험     © 박미화 기자
▲ 마임매직 공연     © 박미화 기자
▲ 모레조각 체험     © 박미화 기자
▲ 십이령 바지게꾼 놀이체험     © 박미화 기자
▲ 위터피아 줄다리기체험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울진지방 해촌의 전통 대동놀이인 ‘놀싸움’이 60여년 만에 복원, 재현됐다.“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군수 임광원)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7회 울진워터피아 페스타’가 펼쳐지는 왕피천에서다.

 

 

이번 60여년 만에 재현된 ‘놀싸움’의 우승은 울진읍이 차지했다. 또 준우승은 매화면이, 공동 3위는 평해읍과 금강송면이 차지했다.복원, 재현된 ‘놀싸움’는 1950년 대 말까지 울진지방 해촌에서 왕성하게 전승돼 온 남성 중심 대동놀이로서 주로 7~8월 어한기를 기해 당시 죽변어업조합권역(현 죽변수협권)과 후포어업조합권역(현 후포수협권)을 중심으로 연행, 전승되어 왔다.

 

당시에는 바다에서 왕복 800~1000m의 거리에 미리 정해 놓은 목표물을 2명이 1팀으로 뗏마를 저어 돌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960~70년대 이후 어로기술의 발달에 따른 협업, 공동어로관행의 퇴행과 동력선을 이용한 개인어로 관행으로 변화하면서 ‘놀싸움’의 전승력도 약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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