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 신태용 감독이 서울-강원 경기를 참관하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있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신태용 대표팀 감독이 1기 멤버를 완성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신 감독은 오는 14일까지 축구 대표팀 26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후보선수들의 움직임을 점검하고 있다. 

 

신 감독은 이번 주 안에 코칭스태프 회의를 열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예선 상대인 이란과 우즈베키스탄에 나설 선수 명단을 점검하고 있다.

 

두 경기는 각각 31일과 9월 5일에 열리는 만큼 21일 국내 K리거를 소집하며 팀웍을 다지고 28일까지 해외파 선수들을 합류시킬 예정이다. 

 

그는 지난 2일 “대표팀 윤곽의 60~70%를 그렸다”고 구상이 완료됐음을 밝혔으며 지난 주말에는 중국 슈퍼리그를 참관하며 중국파 선수들의 움직임을 점검했다. 

 

이어 9일에는 축구협회(FA)컵 8강전 중에 수원-광주전이 열리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한다. 신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염기훈과 김민우 등 후보군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그는 12일 오후 7시 K리그의 최고 인기경기로 꼽히는 수원-서울 경기가 열리는 수원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K리거 점검을 마칠 예정이다. 신 감독은 수원-서울 경기 관전 후 점검한 선수들의 움직임을 종합하고 대표선수 명단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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