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미국 아카펠라 그룹 ‘뉴욕 보이시스’ 로 관람객 무대 달궈

▲  인천국제공항이 11일 부터 13일 까지 오후 4시 여객 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인천 공항 국제아카펠라 컴페티션'을 개최한다. 

/중앙뉴스/이형근 기자/인천국제공항이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4시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인천공항 국제아카펠라 컴페티션’을 연다.

 

이번 대회는 지난 2014년의 성공을 바탕으로 기획된 두 번째 대회로 3일 동안 청소년부터 국제 팀까지 출연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날인 11일에는 ‘아시아 청소년 아카펠라 대회’, 12일에는 ‘국제 아카펠라 대회’, 13일에는 ‘아카펠라 갈라콘서트’로 구성되며 이번 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정상급 아카펠라 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출전하는 팀은 텔리커스터드, 휴강, LoGs, 히메토 호타루, 마스시로 시로쿠케, Regardless A Cappella Group 등 총 6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이어 독특한 노래구성과 톡톡 튀는 무대매너로 유명한 신세대 아카펠라 그룹 ‘두왑 사운즈’의 축하공연이 함께 할 예정이다. 

 

12일에는 세계 최정상의 아카펠라 그룹들이 함께 하는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이 개최된다. 경영대회는 나린, Free.T, M&M, Chicago Boy, The 4 of Us, Ten Thousand, Lark 등 7개 팀이 진출하며 축하공연에는 팝-재즈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가 등장해 공연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제 1·2회 국제아카펠라 컴페티션 우승팀과 그래미 어워드 ‘보컬 앙상블’에 빛나는 미국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뉴욕 보이시스’가 ‘아카펠라 갈라콘서트’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다. 

 

국제 아카펠라 컴페티션 관람희망자는 인천공항 컬쳐포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좌석이 없어도 스탠딩으로 자유롭게 관람 할 수 있다. 

 

인천공항은 2011년부터 '문화와 하늘을 잇다'란 주제로 연중 365일 고품격 문화공연을 펼쳐 최고의 문화공항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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