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급여서비스 제공     © 박미화 기자

 

[중앙뉴스=박미화기자] 경북 경산시(시장최영조)에서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15개 읍․면․동에서 의료급여제도안내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신규의료급여 책정자 및 관외전입수급자 380명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급여서비스를 제공했다.

 

의료급여제도란 생활유지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워 의료비용을 지급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정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누구나 의료급여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제도(올바른의료이용방법, 급여일수산정방법, 본인부담지원제도, 노인완전틀니 및 임플란트, 요양비, 건강생활유지비, 임신출산진료비지원, 의료급여연장승인, 선택병원, 상해요인, 장애인보장구 지원 등)와 2017년 달라진 의료급여제도 및 합리적인 의료이용방법과 올바른 약물복용 등에 대해서도 동영상, PPT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이해를 도왔다.

 

이번 교육 후 대상자들에게 혈당, 혈압을 확인하여 정상수치과 비교하여 높게 나오면 의료기관 방문 할 것을 안내하고 개인 질병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약물복용법에 대해 상담하는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이에 대상자들은 상세히 설명해주어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참석한 대상자 대다수가 의료급여제도에 대해 전혀 몰랐으나“이번교육을 통해 많은 유용한 지원내용과 올바른 약물복용에 대하여 알아서, 앞으로 병원을 이용할 때 오늘 배운 제도를 꼭 기억 하겠다”면서 교육의 장을 열어준 경산시에 감사함을 전했다.  

 

경산시 복지정책과 (조현숙 과장)는“ 앞으로도 의료급여 사업과 관련한 읍․면․동 순회 교육,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올바른 의료이용 방법을 안내하여 의료비 절감 및 불필요한 의료기관 이용을 사전에 방지하여 건강 위해요인을 감소시키고 저소득 주민의 건강향상 및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 관리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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