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체험 확대로 도시생활의 스트레스 힐링과 생화수요 활성화 기대

▲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생화수요활성화를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이형근 기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가 8월 중순부터 꽃문화체험관에서 일반인 대상 체험교실이 시작된다.

 

체험교실 강좌는 원데이 클래스, 신화환 교육, 종교꽂꽂이로 구성했다.

 

이 밖에 5인 이상 단체가 꽃체험을 신청하면 전문강사를 초빙해 희망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유치원이나 학교 등에서 방문할 경우 화훼경매장과 꽃시장의 견학과 더불어 창의 활동, 꽃과 관련된 직업교육 등 원예체험을 할 수 있다. 

 

aT는 초보자를 위해 다육식물 심기, 핸드타이드 꽃다발 만들기 등을 배우는 일일강좌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도 만들어 반응이 좋은 편이다. 그리고 꽃을 처음 접해보는 사람들을 위해 꽃가위와 가시제거기, 수명연장제 등 기본적인 꽃꽂이 도구가 비치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화원 종사자와 취업·창업 준비자를 위한 신화환 교육은 기존의 획일화된 대형화환 제작에서 벗어나 계절별 꽃을 활용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배울 수 있으며 종교인들을 위해 금요일에는 종교꽃꽃이 교육을 실시해 꽃 소비 확대에 따른 생화 수요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심정근 aT 화훼센터장은 “꽃체험을 통해 도시 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 효과를 얻기 바란다”면서 “도심에서 저렴하고 손쉽게 꽃을 만날 수 있도록 8월 이후에는 야간 특별 강좌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T는 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은 화훼 공판장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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