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미화기자]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1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7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을지연습 근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17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공직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절차 및 연습분야별 임무, 근무자세 및 보안관리, 사건계획 처리요령과 군사용어 등의 내용을 다뤄 비상대비태세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로 인해 한반도 긴장수위가 고조된 상황에서 어떠한 비상사태에도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 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에서 부서간, 기관간 유기적인 위기관리능력 배양을 목표로 을지연습에 임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북한의 도발로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을지연습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