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여자골프 세계랭킹, 김인경 순위 1계단상승

▲ 김인경이 14일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9위에서 8위로 1계단 상승했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 기자/ 브리티시 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자 김인경의 랭킹이 9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

 

14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 다르면 김인경은 지난주까지 9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주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그 동안 8위를 지키던 박인비는 9위로 김인경과 자리를 맞바꿨다. 

 

지난주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탓에 상위권 순위 변화가 크게 변하지 않았다. 

 

1위는 유소연이 6월말부터 계속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미국의 렉시 톰프슨, 태국의 에리야 쭈타누깐, 박성현이 2위에서 4위까지를 유지했다. 10위권에는 유소연과 박성현, 김인경, 박인비를 비롯해 7위에 전인지가 포진해있다. 

 

이 밖에 올해 US여자오픈 준우승자인 아마추어 최혜진이 25위에 랭크됐으며 지난 13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고진영은 47위에서 39위로 8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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