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티은행     © 연합뉴스


[중앙뉴스=신주영기자]올해 상반기에 씨티은행 직원이 은행중 급여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20일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등 주요 은행 7곳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씨티은행원들은 올해 상반기 6개월간 평균 4천900만원을 수령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도 상반기에 총 10억8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은행권 1위를 기록했는데, 씨티은행 직원들도 평균 급여에서 은행권 1위를 차지한 것이다.

 

다만 씨티은행 직원들의 평균 보수는 지난해 상반기(5천만원)와 비교하면 2.0% 줄었다.

 

남성은 6천100만원, 여성은 3천900만원을 받았다.

 

씨티은행에 이어 신한은행이 평균 4천800만원(남성 5천900만원, 여성 3천400만원)으로 2위였고 우리은행은 4천500만원(남성 5천600만원, 여성 3천600만원)으로 3위였다.

 

반면 기업은행은 3천300만원으로 은행권에서 보수가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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