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행이 어제(20일) 인사를 단행하고 윤면식 부총재보를 부총재로 공식 임명했다.사진=연합     © 중앙뉴스


/중앙뉴스/윤장섭 기자/한국은행이 어제(20일) 인사를 단행하고 윤면식 부총재보를 부총재로 공식 임명했다. 한국은행의 부총재 자리는 지난 6월 이후 2개월 동안 공석이었다.

 

한국은행은 윤면식 부총재는 “통화신용정책 입안 총괄 책임자로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금융시장 안정을 도모하는 데 기여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신임 윤면식 부총재는 1983년에 한은에 입행했으며 경기본부장, 프랑크푸르트사무소장을 거쳐 2015년 3월부터 통화정책 담당 부총재보로 재임 중이다. 검정고시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콜로라도대 경영학 석사다.

 

한편 한국은행 부총재는 총재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임기는 3년이며 당연직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직을 겸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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