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26점으로 러시아 411.99점에 이어 동메달 기록

▲ 우하람과 김영남조가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겼다. (사진=연합)     

/중앙뉴스/이형근기자/ 우하람과 김영남이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한국 선수단에게 첫 메달을 안겼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20일 대만 타이베이 대학교 다이빙 경기장에서 열린 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 다이빙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경기에서 391.26점을 따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10m 다이빙은 니키타 슈레이크허·로만 이즈마일로프 조가 411.99점으로 금메달을 따냇고 북한의 현일명·리현주 조가 410.70점으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우하람·김영남 조는 지난 2012년 이후 6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지난달 국제수영연맹(FINA)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다이빙 10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 결승에서 7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등 활약했다. 

 

한편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선 김서영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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