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박기연 기자]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The 16th Intl Organic & Natural Trade Fair for Korea 2017)가 코엑스 ‘Natural Week 2017’ 타이틀 아래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성황리 막를 내렸다.(사진은 행사 현장)



이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의 주최 하에 16회째 진행되고 있는 유기농 전문박람회로 ‘자연그대로의 삶, 안전한 먹거리! 이젠 건강도 스펙이다!’라는 슬로건으로 17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개막하였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17일 개막 첫날부터 많은 참관객이 몰리면서 행사를 진행하는 3일 동안 3만6976명이 방문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건강과 웰빙에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약 125개사(250개 부스)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으며, 참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 부대행사를 준비하였다. 이번 박람회는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의 장이었다.

또한 제16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통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역시 성공적이었다. 약 179건의 상담건과 USD 645만3355달러(한화 약 74억2천만원) 현장 상담액, MOU체결은 3건이 성사되었다. 대표적으로 경북통상은 말레이시아 MK Studio Sdn.와 약 3만불의 현장계약을 맺고 연간 지속적 협약을 체결하였다.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2018년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며, 박람회 관련 문의는 월드전람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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